겨울철 심해지는 어깨 통증,

방치하지 말고 회전근개 파열 의심해야…

12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쌀쌀해지자 직장인 58세 이 모씨는 갑작스런 어깨 통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회전근개 파열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모씨는 “오십견 이겠거니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더니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아 당황스러웠다”면서

“회전근개 파열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은 뒤 신경 쓰였던 어깨 통증은 말끔히 사라져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병명도 생소한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 근육 가운데 하나 이상의 근육이 파열되어 팔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어깨 근육을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히 발병되고 있다. 어깨를 쓰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는 비교적 괜찮지만 어깨를 들어 올리는 순간 극심한 통증이 유발된다.

요즘 같이 추운 날에는 운동량과 외부 활동이 급격히 줄어 몸이 굳어 있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약간의 외부 자극에도 몸이 쉽게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어깨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정형외과 오케이 병원 이종열 병원장은 “50대 이후의 연령층에서 어깨 통증이 발생되면 대부분 오십견을 의심하고 방치하기 일쑤인데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며 “특히 요즘 같이 추워질 때면 몸이 굳어져 겨울철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증가한다”고 조언했다.

인천정형외과 오케이 병원은 관절·척추 병원으로 회전근개 파열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초음파 기계를 이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검진한 후, 문제가 있는 신경부위를 찾아 주사로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줄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주사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활동이 많지 않거나 인대가 파열된 부위가 작은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보다 재활, 운동치료를 병행하며 치료 하고 있다. 더불어 체외충격파 치료법을 통해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강한 충격파를 가해 혈류흐름을 개선해서

환자들의 통증을 완화하고 있다.

인천정형외과 OK병원 이종열 병원장은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어깨 통증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어깨 근육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환자의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어깨 수술을 통해 망가진 어깨를 회복시키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원장은 “수술 후에는 적극적인 물리치료를 통해 사후 관리 서비스도 철저하게 하고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정형외과 오케이 병원 이종열 병원장은 오랜 노하우와 전문 의료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천정형외과는 환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관절·척추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출저 : 국민일보